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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여름철 남성 피부관리, 이렇게 하세요! 클렌징, 보습, 자외선 차단의 3단계 꿀팁

by 프로피치 2023. 6. 19.

여름이 되면 더위와 습기, 강한 자외선 등으로 인해 피부가 건강을 잃고 번들거리거나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남성의 피부는 여성보다 피지 분비가 많고 모공이 크기 때문에 여름철 피부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복잡하고 어려운 피부 관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몇 가지 간단한 방법만 알고 실천한다면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여름철 남성 피부 관리 꿀팁을 소개합니다.




1. 클렌징을 잘하자


여름철에는 땀과 먼지, 자외선 등으로 인해 피부가 오염되기 쉽습니다. 이런 오염물질들이 모공에 쌓이면 여드름이나 각질, 염증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얼굴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피부 관리입니다.

클렌징을 할 때는 비누나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순한 클렌저를 사용하세요. 비누나 알코올 성분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고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클렌징을 할 때는 찬물이나 미온수를 사용하고, 부드럽게 원형으로 문지르세요.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클렌징 후에는 화장솜에 스킨 토너를 적셔서 평소 피지가 많은 부위를 다시 한번 닦아주세요. 스킨 토너는 클렌징으로 제거되지 않은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의 pH 밸런스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2. 보습제를 현명하게 사용하자


여름철에는 기름진 보습제보다는 가벼운 제형의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진 보습제는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기는 하지만, 여름철에는 오히려 번들거림과 모공 막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습제를 사용할 때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선택하세요. 건성 피부라면 크림 타입, 지성 피부라면 로션이나 에센스 타입, 중성이나 복합성 피부라면 젤 타입의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제를 바르기 전에는 얼굴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보습제가 피부에 더 잘 스며들고, 수분을 잘 잡아줍니다.

보습제를 바를 때는 얼굴 전체에 고르게 발라주고, 특히 눈가나 입가와 같이 건조하기 쉬운 부위에는 충분히 발라주세요. 또한 수염이 있거나 면도를 한 부위에도 보습제를 발라주면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해집니다.






3. 선크림을 잘 바르자


여름철 피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입니다. 자외선은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고, 피부노화와 주름, 기미, 잡티, 흉터 등을 유발합니다. 또한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는 자신의 활동량과 환경에 따라 SPF와 PA 지수를 고려하세요. SPF는 UVB를 차단하는 정도를, PA는 UV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UVB는 피부의 표면을 손상시키고, UVA는 피부의 깊숙한 곳을 손상시킵니다.

일반적으로 SPF 15 이상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외출이 많거나 스포츠 등으로 땀을 많이 흘린다면 SPF 30 이상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세요.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얼굴과 목, 팔 등에 충분히 바르고, 2~3시간마다 재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나 물에 닿으면 지워지기 때문에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외에도 선글라스나 모자, 우산 등을 활용해서 피부를 보호하세요. 특히 선글라스는 눈 주변의 연약한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 남성 피부 관리는 어렵지 않습니다. 클렌징, 보습, 자외선 차단의 3단계만 잘 지켜주면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남성 피부 관리 꿀팁을 참고해서 올여름에도 멋진 피부미남으로 변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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